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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공부/취미문학 53

무소유 " 스님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무소유 법정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요 .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 뿐이오. 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 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소지품을 펼쳐 보이면서 한 말이다. k. 크리팔라니가 엮은 간디 어록 을 읽다가 이 구절을 보고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 내가 가진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의 내 분수로는 그렇다.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籍적에서 사라져 갈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스스로 행복하라 COUPANG www.coupang.com 그런데 살다보니..

파 를 다듬으며

하얀 파를 다듬으며 나의 하얀 머리카락을 생각한다 하얀 파뿌리를 보며 나의 머리를 만지듯 정성스레 만져 준다 검고 윤기 있던 젊은 날의 머릿결도 저 흘러가는 강물 위에 어느새 하얀 파뿌리로 변했네 ​ ​스타민경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 COUPANG www.coupang.com 2022.07.05 - [게시판/불교상식] - 누나가 울었다 누나가 울었다 누나가 울었다 오늘 누나가 울었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감정 표현 안하는 누나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그마한 어깨를 들썩이며 소심한 성격 탓에 큰소리도 내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평 starminkyung.tistory.com 2022.06.11 - [사주삼국지] - 을 ( 乙 ) 목 (木) 의 전성시대 을 ( 乙 ) 목 (木) 의 전성시대 을 ( 乙..

자화상 그리기

자화상 그리기 김명옥 ​ 끙끙 앓는 날은 무릎걸음으로 다가가는 저 여자 죽을 만큼 아파보면 삶이 가벼워지기도 한다는 저 여자 미음 아픈 날에는 시집을 덮고 돌아눕는 저 여자 눈물 나는 날은 가까이 보이기도 하는 저 여자 ​ 허공에 갇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저 여자 겹겹이 쌓인 시간의 껍질을 벗겨 여자를 발굴하는 작업 ​ 아직, 무엇이 더 남았냐고 내게 묻는 저 여자 어디로 달려 나가려는 것일까 아니면 한 천년 주저앉으려는 것일까 ​ 어쩌다가 눈이 마주치면 서둘러 외면하고 싶은 저 여자 ​ ​ 남산골~ 거울을 보다 먼 산 바라보던 어머니, 아내, 그리고 누이 딸들로 이어지는 우리의 여인네들! 달의 뒷면처럼 남자들은 볼 수 없는 그녀들의 자화상 ..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바람 불어 좋은 날~~~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남산 자락을 따라 내려오는 바람이 저 뒤에 있는 30년 전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 바람 불어 좋은 날 너무 젊은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친구와 사랑과 젊음으로 좋았던 우리들의 바람 불어 좋던 청춘의 날들이 아득한 향수로 다가옵니다. 추억 저편 나와 함께 바람 부는 압구정 거리를 걷던 젊은 청춘들은 모두들 잘 계신지 ~~~ 문득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에 흩어진 내 젊은 날이 그립습니다. 정우미래연구소 ​ 기형도 전집:시 소설 산문 자료 COUPANG www.coupang.com 2022.07.14 - [정보마당] - 샴푸만 했는데 새치가 검게~~~~ 염색이 필요 없어지네요~~ 샴푸만 했는데 새치가 검게~~~~ 염색이 필요 없어지네요~~ 샴푸만 했는데 새치가 검게… K뷰..

다시 또 여름

다시 또 여름 몇일간 장마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아주 화창하게 게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조금은 시원해 지게 마련인데 오늘은 무더위가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 어릴적 시골집 평상에 누워 할머님이 부처 주시던 부채질에 스르르 잠들곤 했는데~ ​ 이젠 제가 오히려 그나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4계절의 영향으로 어김없이 일년에 한번은 오는 여름에 그저 땀이 나도 가만히 있으면 시원해 진다던 할머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여름이 찾아 왔네요~ 반갑게 안아주고 보내주죠 우리에게 다시없을 2022년의 여름을 ​ 모두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정우명리연구소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시집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

울 엄마

울 엄마 스타민경 폭염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어릴적 그때도 어김없이 폭염은 찾아와 우리를 괴롭혔다. 땀으로 범벅인 엄마는 여기저기 그 넓은 집안 곳곳을 빠닥 빠닥 닦고 계셨다. 그리고는 공기 놀이를 하고 있는 내게 『 이렇게 깔끔하게 집안을 닦아 놓으면 더위가 덜 느껴진단다. 너도 크면 이렇게 해 』 멀뚱멀뚱 바라보는 내눈에 엄마의 정갈한 미소가 환했다. 오늘 무시무시한 폭염을 즐기며 엄마의 딸 임을 부정할수 없는 또 하나의 엄마인 내가 흠뻑 땀으로 샤워를 하며 온 집안을 빠닥빠닥 흐믓한 미소로 빛을 내고 있다. 선풍기 앞에 앉아 그립고 그리운 울 엄마 생각에 젖는다,,. 행복 합니다. 존경 합니다. 사랑 합니다. 엄마의 딸 임에 자랑스럽습니다. 울 엄마 !!! m k 2022..

월 요 일

월 요 일 스타민경 거리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경쾌하다. 오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기차다. 경쾌하고 활기차게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 나도 희망가득 나만의 한주를 설계하며 뭇 사람들 속에 힘찬 발걸음을 내 딛는다. 월요일 아침은 감사하여라~~~ 2022.07.07 - [명리학공부/취미문학] - 소나기 소나기 소나기 ​ 스타민경 ​ ​ 비 개인 흐린날 산책하려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바람은 상쾌하고 마음도 가벼이 걸음 을 뗀다 ​ 자연에 대한 새삼스런 감사함. 제법 걸었는가 후두둑 쏴아 소 starminkyung.tistory.com

소나기

소나기 ​ 스타민경 ​ ​ 비 개인 흐린날 산책하려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바람은 상쾌하고 마음도 가벼이 걸음 을 뗀다 ​ 자연에 대한 새삼스런 감사함. 제법 걸었는가 후두둑 쏴아 소낙비 에쿠 ~ 우산도 없이 나왔는데! 인생도 이렇거니 어느날 설레고 화려한 행복 속에 묻혀 있다가 느닷없는 천둥과 소낙비에 화들짝 정신못차리고 거의 죽음 문턱 까지 갔었던 ​ 하늘은 다시 빛나는 햇살을 상쾌한 바람과 함께 쏟아내고있다 ​ 나도 어둠에서 벗어나 조금씩 안정 으로 가고있다 오늘 이 날씨 처럼~ 인생은 살아볼만 하다고 했던가? 길가에 예쁘고 화려한 저 꽃들처럼 나의 화려한 날을 꿈꾸며 오늘도 나는 걷는다. ​ ​ ​ 2022.07.05 - [명리학공부/문학,시,에세이.창작] - 누나가 울었다 2022.07.03..

팔정도 란

팔정도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여덟가지 방법을 팔정도라 합니다. 늘 부처님 법 안에서 생활하며 이 팔정도를 지키며 살게되면 저절로 부처님 가까이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견(正見) : 바른 견해. 즉 연기(緣起)와 사성제(四聖諦)를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 정사유(正思惟) : 바른 견해에 의한 치우치지 않는 바른 생각. 탐진치(貪瞋痴)가 떠난 사유(思惟)를 말함. 정어(正語) : 바른 사유에 의한 바른 말. 망어(妄語), 기어(綺語), 양설(兩舌), 악구(惡口)를 하지 않는 것. 정업(正業) : 정어를 바탕으로 한 바른 행동. 살·도·음(殺·盜·淫)을 하지 않는 행동. 정명(正命) : 정업에 의한 바른 직업. 일상 생활에 있어 불법(佛法)에 어긋나지 바른 직업으로 생활하는 것. 정정진(正精進) : 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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