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연꽃나라… 3년만에 찾아온 한여름 밤의 꿈 내일부터 나흘간 부여서동연꽃축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14∼17일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치러진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에서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시설을 거쳐 부여읍 시가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택시도 운행한다. 또 ‘궁남지 야(夜)한 밤’을 통한 레이저와 조명, 바닥 매핑 및 홀로그램 등 트렌디한 경관과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분위기 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