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비냐? 조조냐?
이재명 포스트 문재인이후 민주당의 새로운 대권후보가 될수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시고 고향 양산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진보와 민주당의 최고 어른이며 많은 지분을 가진 분의 퇴진으로
다음 진보를 이끌어갈 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에 관심이 가네요~~
과연 누가 새로운 민주당의 얼굴이 되어 다음 대권에서의 기반을 닦을지 ~~~
지금으로는 대선에서 패배후 이재명 후보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만
지금 치러지고 있는 선거 결과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한바탕 소용돌이가 치리라 예상됩니다.
말 그대로 민주당의 주인자리를 놓고 춘추 전국시대가 되면서
민주당의 차기 대권을 노리는 영웅들의 힘겨루기가 벌어질 것이고
이로 인한 계파별 이합집산 또한 많으리라 보여 집니다.
대선후보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패한 이낙연 후보가 지금은 해외에 나가 있지만 지방선거가 끝나고 다시금 당권 경쟁이 시작되면 호남의 상징성과 자신을 따르는 계파의 세력을 앞세워 돌아오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오히려 조직력이나 가신들을 보면 이재명보다는 주변에 사람도 조직의 힘도 나아 보이네요
이재명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자신의 입지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워낙 주변에 인물이 없어 보입니다. 유비 에게는 관우 장비 재갈량이 있었듯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 나갈수 있도록 전략을 짜주는 재갈량도 유비를 위해 언제든 목숨을 바쳐줄 관우 같은 장수도 유비를 위해서는 누구든 물불 안 가리고 싸워주는 장비 같은 파이터도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문재인을 지지 하는 일명 문빠나 예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노사모 같은 국민들로 구성된 후원 조직이 약해 보입니다. 개딸들 이란 조직이 있지만 젊은 여성들로만 이루어 져 있다는 한계로 인해 큰 힘이 되어줄수 있는 조직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될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그래도 윤석열 에게는 검찰 조직이 뒤에서 받쳐주고 지원해주는 서울대 동문들의 힘과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비판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세워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에 보수와 중 장년층의 절대적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 봅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옆에 나를 대신해 혼신을 다해 뛰어 주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역대 대권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보면 오로지 나의 주군만을 위해서는 내한몰 감옥을 가더라도 주군에게 충성하는 절대적인 가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봅니다.
과연 누가 이재명에게 재갈량이 되고 관우 장비가 되어 이재명을 패권을 차지하는 영웅을 만들어 줄지 과연 유비 현덕 같은 자비로운 리더가 될지 조조와 같은 처세술을 보여주며 패권을 차지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정우미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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