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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주식경제 26

누리호 발사 이주식에 주목하세요

동아일보|IT/의학 누리호, 내달 24일 3차 발사… “이번 발사는 시험 아닌 실전” 최지원 기자 누리호 1·2단 결합 사진. 2023.04.1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의 3차 발사일이 5월 24일로 결정됐다. 성능검증위성이나 위성모사체가 아닌 지구 관측이 가능한 실용위성을 탑재하는 첫 시도다. 과학계에서는 “지금까지 시험 발사였다면 이번 발사는 실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달 24일로 발사 예정일을 정했다. 발사 당일 기상이나 현장 상황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25~31일을 발사 예비일로 했다. 이번 발사에는 KAIST 인공지능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 등 총 8기의..

네이버 새로운 20년을 준비한다.

깊은 산속 초거대 AI 전진기지 …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담다 고민서 기자 esms46@mk.co.kr 데이터센터(IDC)는 일명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린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방대해진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있어 데이터센터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각종 재난·재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숙명과도 직결돼 있다 보니 이들 기업에는 데이터센터를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숙제가 있을 정도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신기술이 발전하는 데 있어 클라우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데이터센터.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로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찾아 약 10년간 '무중단, 무사고, 무재해'로 운영될 수 있었던 노하..

제2의 중동붐 해외건설에 박차를

‘제2의 중동붐’ 찾아 세계로… 신기술 발판 삼아 멀리 뛴다 이새샘 기자 [다시 뛰는 한국건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해외 건설수주에 박차 친환경 신사업 분야 키우고 모듈러 주택사업 확대 올해 건설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기도 전에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주택사업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 등으로 건설업계 위기의식도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각 건설사들은 올해를 새로운 도전의 해로 삼고 있다. 우선 고유가 등 세계 경제 상황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제2의 중동붐’으로 일컬어지는 해외 건설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尹, UAE 첫 국빈방문…원전·에너지·방산 ‘세일즈’ 외교

尹, UAE 첫 국빈방문…원전·에너지·방산 ‘세일즈’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1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대통령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한다. 역대 대통령 중에 UAE를 국빈 방문하는 건 1980년 양국 수교 후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UAE 순방 기간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등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첫 UAE 국빈방문은 한-UAE 간의 한층 높은 관계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 정부의 수출확대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UAE와는 양측이 14회 상호 방문을 했으나 양쪽 모두 국빈 방문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며 “첫 UAE 국빈 방문은 한-UAE의 특별전략자..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 idm

[한방에 정리! 알쏭달쏭 경제용어 18]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추세는 '선택과 집중' 종합반도체회사(IDM)인 삼성전자는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354조원으로 팹리스(Fabless) 기업인 엔비디아(543조원)와 파운드리(Foundry) 업체인 TSMC(527조원)에 이어 세계 3위다. 업황 안정성이 큰 시스템 반도체에서는 경기 둔화에도 호조가 이어졌지만,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업황에 따른 타격이 커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늘려 2030년까지 시장 비중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팹리스, 파운드리, IDM이란 무엇일까. 팹리스는 생산 설비를 뜻하는 '팹(fab)'이 없다는 뜻이다.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

바람맞아 좋은날 영국은 해상풍력에서 답 찾았다

에너지 대란·기후 위기 … 영국은 해상풍력에서 답 찾았다 지난달 찾은 '해리포터의 고향'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우크라이나발 에너지 대란이 유럽 곳곳을 강타한 만큼 을씨년스러운 겨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으로 상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였다. 에든버러의 밤은 형형색색 불빛이 건물 곳곳을 비추며 포근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마트에선 냉장식품이 진열된 냉장고의 문이 활짝 열려 있지만,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에너지 부족을 이유로 주요 건물의 조명을 끊어버린 독일·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의 모습과 대비되는 장면이었다. 비결은 섬나라 특징을 활용한 해상풍력이었다. 에든버러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인 애버딘에는 스코틀랜드 해상풍력 단지가 몰려 있다. 그곳에서 한 카페를 운영하는 에니샴 씨..

외국인이 찜한주식 우리도 사서 모아봅시다

외국인이 찜할 만하네 …'실적 로켓' 탄 매력株 2년만에 영업이익 1조클럽 가입한 새내기株 분석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20일 LG이노텍 주가는 10만원이 깨지며 9만9100원으로 추락한다. 애플 아이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이 상장사 역시 실적 부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이노텍은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이기는커녕 이듬해 역대 최대 R&D 투자에 나선다. 2021년 R&D 투자비로 전년보다 18% 늘린 5643억원을 투입한다. 연간 2억대가 생산되는 아이폰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부품 기술 개발을 쉬지 않은 것이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주로 공급하는데 매출 중 애플 의존도는 2020년 68%에서 2021년 75%로 높아졌다. 애플을 바라본 선제적 투자..

태조이방원 선두주자는?

‘태조이방원’ 승자는 2차전지株…호실적·IRA 수혜에 주가 ‘쑥’ LG엔솔 16% 오를 때 두산에너빌리티 34% 급락 전기차 수요 증가세…4분기 실적 전망도 ‘맑음’ 증시를 주도했던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 가운데 2차전지주만 날아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3분기 호실적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에 힘입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월부터 이달 27일까지 16.88% 상승했다. 삼성SDI와 포스코케미칼도 같은 기간 각각 21.57%, 18.45%씩 올랐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7일엔 54만원(종가 기준)까지 ..

한국판 스페이스X 나온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전성기가 온다.

한국판 스페이스X 나온다…누리호 4차부터 이회사가 지휘 `체계종합기업` 협상자 선정 한국형 `스페이스X` 도전장 이새봄, 한우람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앞으로 4차례 추가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기술 검증·개선, 성능 개량 등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년 만에 우주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한 누리호 기술이 향후 이전되면 민간 주도의 우주 시대인 '뉴스페이스' 시대도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오전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와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자로 확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술능력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 합산에서 고득점을 얻어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테헤란로 남쪽' 젊은 부자들

'테헤란로 남쪽' 젊은 부자들, 예금 대신 비상장주 눈독 금리인상기 자산투자 변화 증권사 발행어음에도 관심 금리 年4% 넘어 투자 매력 코스피 22년만에 최대낙폭 우량주식 증여·상속도 늘어 ◆ 국채에 꽂힌 슈퍼리치 ◆ 증시 폭락에 일부 고액 자산가들은 가치가 크게 폭락한 비상장주식과 연 이자 4%대의 발행어음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현금 보유를 늘리거나, 예금에 묻어두기보다 미래를 내다보고 물밑에서 공격적인 재테크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 벤처캐피털(VC) 대표는 3일 "현재 비상장주식에 대한 기업가치가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져 투자의 기회로 보고 있다"며 "기존에는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자의 자금을 주로 받아온 VC들이 PB를 통해 개인 고액 자산가의 자금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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