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언니 돌아왔다…김연경, 여자배구 흥국생명 복귀 구단측 “수개월간 공들여 성사” 급여 상한선 총액 7억 1년 계약… 6위 머문 팀성적도 상승 기대감 한 시즌만 뛰면 국내팀 이적 가능 ‘배구 여제’ 김연경(34·사진)이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그러나 2023∼2024시즌에도 핑크빛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1년 총액 7억 원(연봉 4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7억 원은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 따라 여자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이다. 김연경은 해외 리그에서는 이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 있지만 국내로 복귀할 때는 무조건 흥국생명과 계약해야 하는 신분이었다. 계약 과정을 잘 아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