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면 원격근무 도입 집-휴양지 어디서든 근무 가능 네이버 직원 55% ‘재택’ 선택 카카오는 금요일도 격주 휴무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4일부터 전면 원격근무 체제를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임시 원격근무가 엔데믹으로 접어든 상황에서도 기본 근무형태로 자리를 잡는 셈이다. 두 기업의 ‘상시 원격근무’가 다른 기업이나 업종으로도 확산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R타입(Remote-based Work)’과 ‘O타입(Office-based work)’ 두 가지 근무형태 중 하나를 고르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4일부터 시행한다. R타입은 주 5일 내내 원격근무를 하며, O타입은 3일 이상 회사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