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급매만 팔린다"…서울 아파트 역대급 거래절벽 수급지수 80.2…3년3개월래 최저 8월 거래량 521건…낙폭도 커져 노원구 아파트 거래마다 가격 뚝뚝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두 달 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로도 ‘거래절벽’이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80.2를 기록해 2019년 6월 24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5월 2일(91.0)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9주 연속 내려가고 있다.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 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