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집값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져…규제 완화 융통성 생길 것" [서경이 만난 사람]오세훈 서울시장 ■대담=노희영 건설부동산부장 신통기획 성공사례 발굴…전국 부동산 안정화 기여 文정권 재건축 억제책 '안전진단'은 풀되 속도조절 반지하 대책 오해…10~20년 걸쳐 줄어들게 하는것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해 서울에 5년간 신규 주택 43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점검해보니 인허가 기준으로 2026년까지 53만 가구 공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8·16 부동산 대책 가운데 서울시 50만 가구 공급 목표보다 더 많지만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국민주거안정실현방안(8·16 대책)의 현실화 가능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