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소리에 잠 깨고 일몰 감상… 휴양림선 다 됩니다 휴양림 예약 최고296대 1경쟁 휴양림마다 이색 시설 눈길 국가숲길 2026년까지 15곳 조성 “3대가 덕(德)을 쌓아야 여름철 성수기에 국립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덕을 더 쌓아야 할 것 같아요.” 지난달 23일 산림청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여름 성수기(15일∼8월 24일) 숙박 및 야영시설 예약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 직장인 최모 씨(37·여)는 경북 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숲 속의 집)을 신청했는데 경쟁률이 무려 296 대 1에 달했다. 결국 탈락한 최 씨는 올여름도 취소분을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964개)과 야영장(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