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문화 “다케시마, 순우리말 ‘대섬’서 유래… 가장 흔한 옛 섬이름” 최훈진 기자 정연식 교수, 신간서 日주장 반박 “후대서 竹島로 표기… 대나무와 무관 일본측, 어원도 모르고 따라 부른것” 독도의 모습. 책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우리말 이름들’은 ‘다케시마’, ‘마쓰시마’ 등 일본 측이 울릉도와 독도를 불렀던 이름이 순우리말에서 기원했음을 밝힌다. 동아일보DB 최근 일본은 내년부터 사용할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현을 통일하는 등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을 더 강화했다. 독도가 단 한 번도 일본의 땅이 아닌 적이 없었다는 의미다. 일본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는 일본 고유어에서 유래한 이름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