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늘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어야 그사랑을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 베풀어 줄수 있습니다. 잘못한 것만 조목조목 따지는 부모 [오은영의 부모 마음 아이 마음] 아이의 타당함도 인정해 주기 잘 시간이다. ○○이(만 4세)는 양치질도 하고 잠옷도 갈아입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가 젤리를 먹고 싶다고 말한다. 아빠는 한숨을 푹 쉬면서 “자기 전이고, 양치까지 다 했는데 지금 젤리를 먹으면 되겠어? 안 되겠어?”라고 한다. 아까까지 젤리를 먹고 싶다고 말하던 아이는 갑자기 손사래까지 치며 “아니야. 나 젤리 먹고 싶다고 안 했어. 내일 먹어야겠다고 한 건데?”라고 둘러댄다. 아빠는 약간 언짢아져서 “너 좀 전에 분명히 먹고 싶다고 말했잖아? 왜 거짓말을 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