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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에게도 손 내밀어야 ‘이재명의 민주당` 성공한다
이재명 의원 당대표 출마 굳힌 듯
※내부자는 몸담은 조직을 꿰뚫고 있다. 하지만 구성원이기에 공론화할 가치가 있음에도 알고 있는 것이나 마음속 주장을 솔직하게 밝히기 어렵다. 레이더P는 의원과 함께 국회를 이끌고 있는 선임급 보좌관의 시각과 생각을 익명으로 담은 '복면칼럼'을 연재해 정치권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민주당
'리모델링(remodeling). 오래된 건물의 기존 골조는 그대로 두고 새롭게 고치는 것을 뜻한다. '정당' 리모델링도 기존 정당의 틀을 유지한 채,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교체하고, 정강정책 등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수정·보완하는 것이다. 통상 정당의 리모델링은 '전당대회'라는 이벤트를 통해 시작되며, 전당대회의 과정은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곤 한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 두 개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진 민주당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8일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다음 총선을 지휘하게 될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인 만큼 당내에 긴장과 당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민주당
'리모델링(remodeling). 오래된 건물의 기존 골조는 그대로 두고 새롭게 고치는 것을 뜻한다. '정당' 리모델링도 기존 정당의 틀을 유지한 채,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교체하고, 정강정책 등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수정·보완하는 것이다. 통상 정당의 리모델링은 '전당대회'라는 이벤트를 통해 시작되며, 전당대회의 과정은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곤 한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 두 개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진 민주당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8일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다음 총선을 지휘하게 될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인 만큼 당내에 긴장과 당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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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증된 ‘문재인의 길' 갈 듯
전당대회의 핵심에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이재명 의원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불출마' 요구가 당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의원 워크숍에서는 친문계 핵심이면서 당대표 도전이 예상되는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의원 면전에서 "나도 안 나갈 테니, 당신도 나오지 말라"고 불출마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이재명 의원은 "고민하고 있다. 당이 어려운 상황이고, 당의 개혁을 바라는 지지자들의 요구에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적 경쟁자가 면전에서 불출마를 요구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벌어진 데에는 당내 친문 대 친명이라는 계파 경쟁과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당이 분열을 넘어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대선후보가 지방선거까지 지휘하였지만 패배하였기에,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단 백의종군하라는 당내의 요구가 높기 때문이다.
전당대회 출마에 우호적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차기 대선을 위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일 것이다.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 뒤 국민의당으로의 분당까지 감내하면서 '문재인의 민주당'을 만들고, 대통령까지 되는 과정과 흡사하기도 하다. 이재명 의원은 이미 가본 길이며 검증된 방법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새 인물·통합 행보 준비됐나
그러나 이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길만 쫓아가서는 안 된다. 이러한 과정에 '혁신'과 '통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새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하여 혁신의 교두보로 삼아야 할 것이며, 정치적 정적에게도 일정 정도의 지분을 보장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이 통합적 행보도 함께 보여야 한다. 사뭇 이질적인 '혁신'과 '통합'을 조화롭게 이루어내야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 수 있고, 대선에서도 승자가 될 것이다. 이 의원의 능력을 국민과 당원은 지켜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H보좌관]
새 인물·통합 행보 준비됐나
그러나 이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길만 쫓아가서는 안 된다. 이러한 과정에 '혁신'과 '통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새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하여 혁신의 교두보로 삼아야 할 것이며, 정치적 정적에게도 일정 정도의 지분을 보장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이 통합적 행보도 함께 보여야 한다. 사뭇 이질적인 '혁신'과 '통합'을 조화롭게 이루어내야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 수 있고, 대선에서도 승자가 될 것이다. 이 의원의 능력을 국민과 당원은 지켜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H보좌관]
과연 이재명의원은 당대표의 길과 백의종군의 두갈래 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 할까요?
이번의 선택으로 5년후 대권의 방향이 완전 바꿀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되겠네요~
불도저시의 밀어 붙이기냐 한숨 돌리며 대장동등 여러 법적인 문제를 털어내고 백의 종군하여
다시금 대선후보로 우뚝 설 것이냐
점점 결정의 시간은 다가 오고 있고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사주삼국지를 올리는 저도 궁금해 집니다.
이재명의 어떤 선택이 이루어 질지 좀더 지켜 보시죠~~~
남산골
https://starminkyung.tistory.com/59 이재명사주
https://starminkyung.tistory.com/26 이재명 대 안철수 새로운 승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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