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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우리이름 대섬

정우미래연구소 2023. 4. 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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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다케시마, 순우리말 ‘대섬’서 유래… 가장 흔한 옛 섬이름”

최훈진 기자

우리나라의 보물 독도

 

정연식 교수, 신간서 日주장 반박
“후대서 竹島로 표기… 대나무와 무관
일본측, 어원도 모르고 따라 부른것”

독도의 모습. 책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우리말 이름들’은 ‘다케시마’, ‘마쓰시마’ 등 일본 측이 울릉도와 독도를 불렀던 이름이 순우리말에서 기원했음을 밝힌다. 동아일보DB

최근 일본은 내년부터 사용할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현을 통일하는 등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을 더 강화했다. 독도가 단 한 번도 일본의 땅이 아닌 적이 없었다는 의미다. 일본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는 일본 고유어에서 유래한 이름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케시마는 순우리말인 ‘대섬’(큰 섬)에서 유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연식 서울여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출간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우리말 이름들’(주류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 건 메이지 시대(18681912) 이후다. 그 전에는 울릉도를 다케시마라고 불렀고, 독도는 마쓰시마(松島)라고 불렀다. 1610년대 일본 기록에는 울릉도가 이소다케시마(磯竹島, 礒竹島)라고 나오고 1620년대 기록에도 다케시

일본의 억지를 우리국민의 합심으로 막아냅시다.

마라고 나온다.

일본 측은 그동안 울릉도에 대나무가 자라기 때문에 ‘竹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주장해왔다. 또 소나무가 자라지 않는 독도가 ‘松島’였던 것은 울릉도 옆에 위치한 섬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주장했다. 소나무는 대나무와 함께 절개를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석연치 않은 설명이다.

그러나 정 교수에 따르면 ‘竹島’라는 이름은 대나무와는 무관하다. 울릉도의 우리말 옛 이름인 ‘대섬’의 ‘대’는 대나무가 아니라 ‘크다’를 뜻하는 고대 우리말 ‘다르’라는 말이 ‘다이’를 거쳐 ‘대’로 바뀐 것이다. 한글로 쓴 최초의 노래 ‘용비어천가’에서도 큰 호랑이를 가리켜 ‘대범’이라고 하는데, 성조 표시로 보아 ‘큰 대()’ 자가 아닌 순우리말이다. 정 교수는 “울릉도 북동쪽 대바우(竹岩)라는 섬은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데도 대바우라고 불렸다”며 “‘대’는 대나무라는 뜻으로 쓰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로이 일본과 맞서는 우리의 독도 화이팅!


실제 ‘대섬’은 우리나라 섬 3300여 개의 이름 가운데 가장 흔하다. 죽도, 죽섬, 대도 등 변형된 형태로 총 103개 섬에 붙여졌다. 일본에서 과거 독도를 가리켰고, 한때 울릉도를 가리켰던 ‘마쓰시마’ 역시 우리나라에서 작은 섬을 부르는 옛 이름인 ‘솔섬’을 한자로 쓴 ‘松島’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솔’은 알타이어로 ‘가늘다, 작다’라는 뜻이다. ‘솔섬’(송도, 송섬)이란 이름의 우리나라 섬은 80곳에 이른다.

정 교수는 “옛 조상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큰 섬, 작은 섬이라는 의미로 대섬, 솔섬으로 불렀으나 후대에 한자로 竹島, 松島라고 표기했던 것”이라며 “일본 측은 어원을 모르고 이 한자 표기를 따라 불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독도사랑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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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이렇게 이어지는 노래를 제가 고등학생시절 많이 불렀습니다.

일본의 끝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모두들 한마음으로 맞서던 시절이었지요

요즘 방송이나 언론을 보면 일본에 앞서자 일본을 이기자 하며 국민 정서를 올리는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정작 우리의 독도에 대해서는 누구 하나 나서서 싸우는 사람은 없지요

정치인이고 정말로 일본의 죄를 묻고 싶은 분들은 먼저 나서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쳐주세요

그것이야 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요

온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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