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현동 의혹’ 성남 시청 압수수색… 이재명 관련 6건 강제수사 백현동 개발 때 용도변경 과정 주목 시장실-주택과 등 8곳 압수수색 ‘성남FC’ 등 5건도 강제수사 진행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사업 인허가를 담당한 성남 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및 이 의원의 가족과 관련된 의혹 6건이 모두 강제수사로 전환됐다. 경기남부 첨 반부패 경제 범죄 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시장실과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 8개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날 한국 하우징 기술 김인섭 전 대표(69)와 민간 개발업자인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67)의 자택,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