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 乙 ) 목 (木) 의 전성시대
문재인전대통령 최재형 이재명 안철수국회의원 모두가 을목의사주
을목의 전성시대
사주를 풀다 보면 가끔 무릎을 탁 하고 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음양의 기운과
오행의 기운
천기와 지기의 합을 통한 사주의 변화를 보며
우리네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일이 많아 지네요
초년에는 모르고 스쳐 갔던 것들이 이제야 그게 아니었구나 하고 반성도 하고 후회도 하며 우리들 인생도 여물어 가는것 같고요~~
문득 푸르름을 키워가는 남산의 나무들을 보며 새삼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구나 하며 봄의 벗꽃이며 목련이 지고 여름의 상징인 장미꽃이 이곳 회현 자락 곳곳에 피어 나는 것을 보며 나에게도 저런 붉고 싱그런 청춘이 있었지 하며 미소지어 봅니다.
정치 삼국지를 쓰다보니 정치인들 사주에 유독 을목이 많은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을목의 성향을 살펴 보려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을해일이시고 최재형 국회의원도 을사일 이재명 전후보님도 을유일 그리고 안철수 전후보도 을미일에 태어 나셨네요~~ 참고로 이번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선수도 을유일이 테어나셨네요
과연 을목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듯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을목은 꽃과작은 나무입니다. 이끼도 을목이고 칡넝쿨도 을목이고 담벼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도 모두 을목 입니다.
기본적으로 작고 약하기에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 의지가 강하고 그러다 보니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 할수있는 유연함과 끝없는 노력을 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전교에서 1 2 3 등 하는 친구들은 모두 키가 작거나 몸집이 왜소하여 겉으로는 약해 보이던 친구들 이었는데 그 친구들은 하나같이 아주 많이 노력하고 오직 공부만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생활하는 친구들 이었지요~~
이렇듯 을목은 갑목에 비해 (甲木 고목나무) 작고 힘이 없기에 서로 합치기도 잘하고 헤어지기도 잘하며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 납니다.
물론 커다란 고목 나무에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많이 먹는 사과 배 감나무 등 무리를 지어 함께 커나가는 을목들이 과수원도 되고 군락지도 이루며 서로 어울려 발전하게 되지요
정치도 이와 비슷한점이 있어서 나의 조직을 많이 모으고 나와 비슷한 사람과 경쟁하고 더욱 많은 지지와 조직으로 이어진 을목중에서 최고를 꿈꾸고 노력하는 분들이 정치지도자로 우뚝서는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분들도 태어난 환경은 제각각 이지만 각자의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전문가가 되었고 그러한 결과 정치 지도자가 되어 대통령도 되시고 국회의원도 되시고 높은 공직생활도 하시며 국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시게 된것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엔 작은 묘목이고 씨앗 부터 시작 합니다.
누구에게나 비도오고 바람불고 가뭄을이겨내고 추운 겨울도 찾아 옵니다
이럴때 마다 포기 하고 좌절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게되면 어떠한 을목도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없겠죠?
작은 나무 한그루 무심코 지나치는 잡초와 풀 들에게도 모든 환경은 똑같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뒷바침 해주는 것이 부모가 되는냐 형제가 되느냐 친구가 되는냐 아니면 배우자가 되느냐~~~에 따라 나의 성장 환경은 달라지고 나의 인고와 노력의 시간이 얼마냐에 우리의 성공과 실패도 나뉘어 지는것 같습니다.
을목이란 작은 풀과 나무로 태어나 큰 꿈을 이루고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을목의 정치인 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남산골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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