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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공부/취미문학 53

섬진강 1 김용택

섬진강 1 https://youtu.be/UHko7DUAsO4 섬진강 영상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며 해 저물면 저무는 강변에 쌀밥 같은 토끼풀꽃, 숮불 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 지도에도 없는 동네 강변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에 어둠을 끌어다 죽이며 그을린 이마 훤하게 꽃등도 달아준다 흐르다 흐르다 목메이면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를 불러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고 지리산 뭉툭한 허리를 감고 돌아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섬진강물이 어디 몇놈이 달려들어 퍼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지리산이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일어서서 껄걸 웃으며 무등산을 보며 그렇지 않느냐고 훤한 이마 끄덕이는 고갯짓을 바라보며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재벌들이 모인이유~~~

홍라희·이웅렬도 찾았다…글로벌 컬렉터 큰손 모인 이곳은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막오른 키아프·프리즈 아트페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등 방문 VIP 전용 관람일 임에도 개막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 하우저앤워스갤러리 "24억 브래드포드 작품 개장 직후 팔려" 뉴욕 아쿠아벨라 갤러리는 3000억대 출품 40대 전후 젊은작가 강세 . “스위스 ‘아트바젤’에서 뵙던 고객들을 이렇게 한국에서 만나네요. 정말 놀랍습니다.”(박원재 원앤제이갤러리 대표)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처음 국내 상륙한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키아프 서울’이 나란히 막 올린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는 아트페어로 유명한 예술 도시 스위스 바젤이나 홍콩에 버금가는 뜨..

삼국지속 사주 풀이 관우와 조조의 궁합은?

삼국지속 사주이야기 조조와 관우의 궁합은? 안녕하세요 정우미래연구소 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던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요즘 실감이 납니다. 어른들 말씀은 그 나이가 되 봐야 알게 되고 공감을 하게되며 왜 그때는 부모마음을 모르고 섭섭하게 해 드렸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되네요 새벽4시가 조금 안된 시간인데 이리 저리 뒤척이다. 잠을 다시 청하기도 그렇고 해서 국민학교시절부터, 몇번이나 읽었던 삼국지 속의 인물들의 궁합이 궁금해져서 명리학자의 호기심으로 이렇게 영상을 올리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정우 개인의 소견이고, 조조와 관우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사주 분석임을 알려드리며, 그냥 재미로 가볍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많은 케릭터중 하나인 조조와 관운장 관우의 궁합은..

사주 손자병법 전술에 36계가 있듯이 사주에도 36계가 있습니다.

사주 손자병법 손자 병법이라는 책이 있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여러가지 전술을 기록한 책입니다. 3대에 걸쳐 완성된 책 이고 할아버지가 시작하고 손자때에 완성했다하여 손자병법이라 부른답니다. 1계부터 36계 줄행랑 이라는 병법의 기본 전술이 있듯이 우리 사주에도 나에게 유불리를 살펴보아 운이 좋을때는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고 반대로 운이 안좋을때는 조용히 기회를 살피며 때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사주는 내 사주를 통하여 대비하는 학문이고 포기하는 학문이 아닌 나의 상황을 살피는 학문입니다. 명리학 사주 태어난 나의 생년월일을 글로써 풀어놓은 것이 명리학이고 흔히들 사주라고 도 하고 팔자라고 도 합니다. 애이고 내 팔자야 할때의 그팔자가 명리학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타고난 팔자를 바꿀수가 있을..

진리는 변하지 안는다 주변이 어둡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저녁 기도를 하고 싶어서 도선사를 가기로 하여 누나와 함께 시내를 지나 도선사로 들어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무심코 지나쳐온 도심의 불빛들은 사라지고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산길을 오르며 문득 밝은 낮에는 나무도 보이고 계곡도 보이고 꽃들도 새들도 보이던 길인데 이렇게 어두운 곳을 달리니 양옆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고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누나는 그러게 낮에는 잘 보이니까 당연하게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어둠이 내리니 아무것도 안 보이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런 게 무명이란 게 아닐까? 역시 누님은 다르시더라고요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없다 한들 그곳에 진짜 아무것도 없을까? 낮에는 당연하게 있다는 것을 알지만 어둠에 있다고 나의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 칠월 칠석

칠월칠석 의 유래 오작교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야기 칠석이란? 까치가 놓은 오작교(烏鵲橋)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를 기념일로 정한 민속명절입니다. 칠월칠석날 저녁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한 견우성과 직녀성, 그리고 북두칠성때문에 이 설화가 생겨난 것으로 봅니다. 이 설화는 고대 중국 설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후한 때 만든 효당산(孝堂山) 석실의 삼족오도(三足烏圖)에 이미 직녀성과 견우성이 보인다하였고 , 『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견우성과 직녀성이 일 년에 한 번씩 마주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일찍이 주대(周代)에, 해마다 경험하는 천상의 사실이었는데 여기에 차츰 탐기적(眈奇的)인 요소가 붙어 한대(漢代)에 와서 가 성립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1976년 말 ..

남해 보리암에서

남해 보리암에서 소원 따위는 없고, 빈 하늘에 부끄럽다 이 세상 누구에게도 그리움 되지 못한 몸 여기 와 무슨 기도냐 별 아래 그냥 취해 잤다 ―김원각(1941∼2016) https://link.coupang.com/a/tAadU 남해에는 금산이 있다. 그곳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곧잘 들었다. 시 공부하는 사람은 이야기를 사람에게서 듣지 않고 시로부터 듣는다. 남해의 금산 이야기를 가장 널리 알린 사람은 이성복 시인이다. 그는 ‘남해 금산’이라는 아주 아름답고 환상적인 시를 쓴 적이 있다. 그런데 무려 남해인데 우리에게 남해의 시가 하나뿐일 리가 없다.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절창을 소개하고자 한다. 남해에 주석처럼 달려 있어야 할 ‘남해 보리암에서’이다. 금산에는 보리암이 있다. 남해는 우리 땅의 가장..

누구든 떠나갈때는

누구든 떠나갈때는 ㅡ 류시화 ​ 누구든 떠나 갈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수 없었네 ​ ​ 누구든 떠나갈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 지는해 노을 속에 잊을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놓아야할것 버려야 할것들이 많아지네요 모든 집착에서 욕망에서 벗어나 훌훌 자유롭게 살다 바람처럼 갈수있기를~~~~ 류시화님의 글이 점점 좋아지네요 ​정우 2022.07.22 - [명리학공부/교육자료] - 말띠의 사주 경쟁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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